안녕하세요. 코로나로 집콕한다고 힘드시죠?
비라도 안오면 사람없는 근교라도 갈텐데
비까지 연일 오다보니 다들 힘드실꺼라 생각됩니다.
주말에 날씨가 개여서 아이들과 함께 집앞 몽토랑 산양목장을 다녀왔어요.
날씨가 좋은데 집에만 있으면 좀이 쑤시는 태백이는 바로 집앞 산양목장으로 올라갔어요
인생샷명소로 입소문이 난터라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요즘 사람들 많은 곳에 잘 안가는데 여기는 아이들 대문에 가게되었죠
몽토랑은 까페 음료와 입장료 그리고 먹이가 모두 따로에요
까페 음료는 음료값을 내야하고
입장료는 36개월 이상은 인당 5천원
먹이도 컵당 5천원
젖먹이기체험 등 체험비도 별도
패키지도 있는데 베이비, 캠핑 등 3가지 정도가 있는데 데크를 대여해줘요
3만원 후만~ 5만원대까지 금액이 형성되고
시간은 3시간 사용에 아메리카노 2잔, 입장료 2명 무료에요
사실 5천원 입장권 끊고 들어가도 애들이 5분이면 나오자고 해서 돈이 아깝긴한데
여러명이가서 데크하나 빌려서 앉아서 놀고 아이들 비누방울도 하고(여러 아이템을 장착하셔야해요)
그러면 3시간을 잘 놀다 올수 있더라구요(돈이 좀 비싸서 그렇죠 ㅠㅠ)
산양들이 저돌적으로 들이대요 ㅎㅎ
편안하게 만저도 되는데 바닥에 똥들이 많아서 아이들도 막 피해 다니드라구요.
양들이 순한 반면에 힘이 쎄서 우리 자리에 막 들어오면 쎄게 밀어서 내보내야 가드라구요
까페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빵들과 비누방울, 장난감들이 있었어요
빵을 하나씩 고르고 같이 옆에 앉아서 신이나 연신 이야기하네요
빵이 부드럽고 건강한 맛이였어요.
까페안에 사람들이 좀 많아서 금방 나왔지만 그래도 든든하게 음료랑 빵이랑 배채웠네요
이곳은 사진을 찍기위해 비워두었드라구요
인생샷명소로 이곳 자리에서도 이쁘게 사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가실때 이용하실 시간이 기시면 여러명이서 같이 데크 빌리시고
잠깐 왔다가시면 입장권만 하시면 될꺼 같아요~
태백에 오시면 꼭한번 가보세요~
주말엔 주차난이 심해서 밑에 주차하시고 걸어서 올라가실수 있어요
엄청 고바위라 그점도 알아두세요^^
좋은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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