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나르고 랜드를 아시나요? 이제 열기구 안한데요 ㅠ 하지만 신나게 오늘도

얼마전부터 열기구를 가리키면서

타고 싶다고 하는 연오에게 갑자기 경주 보문호수 하늘 위에 열기구가 더있는게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엄마 생일겸 해서 강원도 태백에서 구미로 가서 

부모님을 모시고 경주로 출동했지요

가면서부터 열기구 탄다고 신이난 우리 연오!

4세 비기카 자동차 운전하기

엄마가 뒤에 있지만 자동차가 진짜 움직이니까 신기했나봐요

"재미있고 신기한데 좀 어려워요" 라고 이야기를 하네요

그래도 멋지게 선글라스까지 쓰고 신나게 달려보았어요

다행히 사람들이 없어 우리가 전세를 내고 있었어요.

아이들끼리 경찰 놀이를 하면서 상황극하기

큰 언니인 하진이는 경찰이래요. 자꾸 4세 동생들을 세우고 내리라고 해요 ㅎㅎ

상황극만큼 재미있는건 없긴해요 ㅎㅎㅎ

원래 30분 정도 탈수 있는데 40분을 주셔서 35분 되자마자

기념 촬영에 돌입했어요

단체인증샷 찍기

할머니가 세 손주손녀가 있는 사진을 찍어서 핸드폰에 해달라는 특명을 받았기에

열심히 셋이 이쁘게 찍었지요 ㅎㅎ

이 자동차가 30분에 만원이에요

바퀴가 큰 자동차를 태우려고 했는데 그건 4세아이들은 아예 못탄다고 하드라구요

그래도 자동차가 이뻐서 애들이 무척 좋아했어요

갑자기 킥보드 타고 올라온 애들이 있었는데 우리는 자동차로 막 달리고 있어서

위험해서 여기 오시면 안된다고 했어요 ㅎㅎ

우리끼리 있는 공간을 뺏기기 싫었죠~

근데 넘 위험했어요!

하이라이트 범버카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범버카인데 애들이 아직 어려서 재미가 없어하드라구요

결국은 나르고 랜드에 열기구 타로 갔다가 열기구 빼고 다 타고 왔어요 ㅎㅎ

경주에서 신나고 좋은 추억 만들어 왔어요

담에 4세 정도 되는 아이들과 가면 딱 좋은 놀이동산이였어요.

나르고 랜드 꼭 들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