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백이에요~
오랜만에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았어요~
연오에게는 재미있는 놀이터를 간다고 이야기 했어요 ㅎㅎ
사실 큰 놀이터가 있는데 전에 못놀고 아빠가 가자해서 빨리 나왔거든요
그래서 또 맘넓은 엄마가 너그러이 오래 놀수 있게 배려해줬죠!
여기 이름이 플레이 그라운드 드라구요
애들이 매장(레고, 옷가게 등) 들 사이에 있었어요.
아직 4세라 빙글빙글 도는 놀이기구는 못탔어요. 큰 형 누나들이 있으니 자기가 겁을 먹고 안탄다 하드라구요
그런데 연오 눈에 들어오는 기구가 하나 있었으니...
바로 이거에요
미끄럼틀, 장애물 건너기 들을 신나게 하더니
갑자기 여기를 가리키며 자동차를 타자고 하네요
그래서 자동차 앞에서 줄을 서고 있다가 매표를 했는데...
무서워서 안타겠다는거에요 ㅎㅎ
그래서 안무섭다고 엄마가 같이 탄다고 이야기를 하고 같이 탔어요
1인당 3,000원이고 120 cm이하인 아이의 경우 엄마가 동행해야 해요~
그가격 물론 3,000원이죠 ㅎㅎ
여기에 간난쟁이 아기가 탓는데... 엄청 울드라구요~
연오랑 신나게 같이 타고 내렸어요
저는 좀 신났어요.
몸은 진짜 피곤했지만.... 연오도 즐거워하고 저 또한 즐거웠으니
그럼 된거죠 ㅎㅎ
저한테 연오는 젤리를 사야한다하고 레고매장으로 저를 데리고 갔어요.
거기에 바퀴가 달린 풍선들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 저 풍선을 사줄빠엔 비싸도 레고를 사주자 맘먹었죠
들어가자마자 14만원짜리 우주선에 꽂혔어요
그래서 안에 들어가보자 해서 이것저것 보는데
비싼 것들이 아주 많드라구요 ㅠㅠ
그러다 젤리를 사기 시작했고, 갑자기 레고를 사고싶은지 젤리를 안산다했어요
바로 우주선으로 가드라구요
다행히 44,900원짜리 우주선으로 낙찰되었어요.
넘 신난 하루였는지 오면서 차에서 뻗으신 아드님 ㅎㅎ
엄마도 넘 즐거웠단다
그런데 이게 왠일이죠? 제껀 왜 없는 걸까요?
집에와서 보니 진짜 황당했어요 ㅠㅠ
좋은 하루 되세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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