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전주 수제 초코파이" 맛보기

요즘 당이 자주 떨어져요.

그 이유는 바로바로 사업계획 세우는 시즌이라서입니다. 

한해의 9월~10월은 각 팀의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검사를 받아요 ㅠㅠ

여기서 경쟁아닌 경쟁을 하게 되지요.

나는 경쟁이 싫은 1인으로 평화주의자랍니다 ㅎㅎㅎ

 

오늘 회의를 연이어 하다가 말을 많이하고 머리를 굴리다가 당이 똑떨어져 버렸어요.

그때 마침 들려오는 소리~~

 

"간식 드세요^^"

전주 수제 초코파이

바로 몇달전 이직한 직원이 전주분이셨는데 자신을 잊지 말아달라는 의미일까요? 

정성스럽게 전주 명물들을 보내주셨어요. 

양갱, 옥수수빵, 그리고 당충만한 초코파이

풍년제과 메인 빵

옥수수빵은 슈가가루가 뿌려져있어 혀에 닿았을때부터 달콤 그 자체에요.

속도 부드러워 입으로 쑥쑥 들어가지요

양갱은 넘 달지도 않고 견과류가 들어가 있어 건강한 맛있는 맛이에요

(솔직히 건강한 맛은 맛이 없다는 뜻이잖아요? 그래도 이건 건강한 맛있는 맛 이에요ㅎ)

PNB 메인 세트(초코파이와 옥수수빵)

전주에 2번인가 간적이 있는데 초코파이 한개도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많이 못산 기억이 있어요.

역시 좋은 회사로 이직을 하셔서그런지 통크게 인심쓰셨드라구요

 

전주 수제 초코파이는 다들 아시는 그 맛이에요.

부드러운 빵에 딸기잼을 바르고 그 위에 생크림을 넣고 다시 빵으로 덮어주었죠.

처음에는 수제 초코파이라 신기했는데 한번 먹어보고나니 한번씩 생각나는 맛이에요.

3대를 이어온 PNB 풍년제과

오랜시간동안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는 분명 있을꺼라고 생각해요.

전주 초코파이를 생각하면 두근두근 거려요.

20대에 처음으로 친오빠와 새언니와 셋이 가본 곳인데도 이상하기 기분이 좋은 곳이에요.

우리 아들과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두근두근 초코파이 다들 다시 먹고 싶은 그맛 맞죠?